한국 작가를 위한 해외출판 트렌드 (2026년 11월)
2026년 11월호 · 최종 갱신
지금 영어권 독자는 무엇을 읽고 있을까요?
해외출판을 준비하는 작가와 출판사를 위해 분야 10개의 흐름을 한 장씩 정리했습니다. 매달 같은 주소에서 갱신합니다.
학술·전문서
이달의 한 줄
학술서는 주간 판매 목록에 잘 잡히지 않고, 대신 학자가 쓴 대중 교양서가 상위에 오릅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Malcolm Gladwell의 The American Way of Killing은 미국의 살인율이 왜 다른 부국보다 높은지 묻는 논픽션입니다. Adam Grant의 Vibe는 조직심리학자인 저자가 우정과 동료애, 사람 사이의 ‘케미’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낸 책입니다. 두 책 모두 연구자가 전공 지식을 일반 독자가 읽을 이야기로 옮긴 교양서입니다.
한국 작가에게
학술 주제를 영문 단행본으로 낼 때는 전공서 그대로가 아니라, 부제에서 일반 독자가 얻는 것을 먼저 밝히는 교양서 형태가 목록에서 통합니다.
출처 보기
- PW 양장 논픽션 목록(2026-11-09자):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AAP 2026 1분기: 출처 링크 (2026-05-18, 조회 2026-11-07)
- The American Way of Killing (Hachette 도서 페이지):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Vibe (Apple Books 소개): https://books.apple.com/us/book/vibe/id6759476989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회고록·자전 에세이
이달의 한 줄
이번 달 회고록 상위권은 유명인의 이야기이고, 부제로 무엇을 겪었는지 밝힙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Sophia Bush의 And I Will Tell You Mine은 배우인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짧은 글로 엮은 회고 에세이입니다. Collin Gosselin의 In the Shadow of Eight은 리얼리티 쇼에 나왔던 남매 중 한 명이 방송 뒤편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회고록입니다. 두 책 모두 알려진 저자가 자신의 삶을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작가에게
저자가 유명하지 않다면 부제에서 누가 무엇을 겪었는지 한눈에 드러나야 합니다. 이름값을 대신하는 자리가 부제입니다.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소설
이달의 한 줄
로맨스·판타지 대형 신작이 상위를 차지하고 추리 시리즈가 꾸준합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Sarah J. Maas의 A Court of Splintered Harmony는 요정 세계를 배경으로, 깨어난 적에 맞서 동맹을 모으는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신작입니다. Michael Connelly의 The Hollow는 은퇴한 형사가 자란 보호시설로 돌아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입니다. 두 책 모두 오래 이어온 시리즈의 신작으로 기존 독자층이 이어 읽습니다.
한국 작가에게
영어권 독자는 제목 줄에서 장르와 시리즈 순번을 먼저 봅니다. 기획 단계에서 장르와 시리즈 구조를 정해 두면 비교 대상 책을 고르기 쉽습니다.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시집
이달의 한 줄
영어권 시는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보다 시 전문 출판사·서점을 통해 읽히는 분야입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시는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드러나는 경우가 드뭅니다. 영어권 시의 수요는 시 전문 출판사와 독립 서점의 목록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한국 작가에게
영문 시집을 구상한다면 종합 순위 대신 시 전문 출판사와 독립 서점의 목록에서 비슷한 결의 시집을 찾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보기
- PW 양장 논픽션 목록: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종교·영성
기독교
이달의 한 줄
이번 달 논픽션 상위권에 기독교 책이 여러 권 올라 있습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Philip Anthony Mitchell의 Contend는 담임목사가 신약 유다서를 바탕으로 거짓 가르침에 맞서 신앙의 진리를 지키라고 촉구하는 신앙 도전서입니다. John Mark Comer의 Into the Quiet는 소음과 과잉 자극에 지친 신자에게 일상의 소음을 줄이는 고요의 길을 안내하는 영성서입니다. 두 책 모두 신자가 겪는 고민을 먼저 짚고 신앙 안에서 답을 제시합니다.
한국 작가에게
기독교 책의 부제는 독자의 고민(소음과 과잉 자극에 지친 일상)을 먼저 말합니다. 독자가 겪는 문제를 부제 첫머리에 두는 방식을 기획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불교
이달의 한 줄
불교·명상서는 종합 순위보다 전문 출판사의 신간과 독자 모임을 중심으로 소개됩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미국 불교 전문 출판사 Shambhala가 Melvin McLeod의 With a Single Breath를 냈습니다. 불교 잡지 Lion’s Roar의 편집장을 지낸 저자가 쓴, 마음챙김을 삶 전체로 넓혀 가는 길을 담은 명상 입문서입니다. 불교·명상서는 종합 순위보다 이런 전문 출판사의 신간에서 흐름이 드러나는 분야입니다.
한국 작가에게
불교·명상서를 영어권 독자에게 낼 계획이라면 Shambhala 같은 전문 출판사의 최근 목록에서 비교할 책을 직접 확인한 뒤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보기
- PW 양장 논픽션 목록: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Contend (Foyles 도서 페이지):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Into the Quiet (Penguin Random House):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Shambhala 저자 페이지: https://www.shambhala.com/authors/g-n/melvin-mcleod.html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경영·리더십·투자
이달의 한 줄
이번 달 상위권에 경영·투자 전문서는 없고, 조직심리학자의 관계 교양서가 올랐습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조직심리학자 Adam Grant의 Vibe는 외로움을 느끼는 독자에게 우정과 동료애, 사람 사이의 ‘케미’가 어떻게 생기는지 과학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비슷해야 가까워진다는 통념에 반론을 펴고, 우주비행사와 밴드 등 여러 사례와 내향인이던 저자 본인의 경험을 함께 담았습니다. 경영·리더십 전문서가 비는 자리를 이런 관계 교양서가 채우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에게
경영 주제로 영문 책을 낼 때는 상위권 한두 권이 아니라 자기 분야의 직접 경쟁작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보기
- PW 양장 논픽션 목록: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Vibe (Apple Books 소개): https://books.apple.com/us/book/vibe/id6759476989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자기계발·심리
이달의 한 줄
자기계발은 한 권의 히트에 따라 수치가 크게 출렁이는 분야입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Adam Grant의 Vibe는 외로움과 관계 맺기를 여러 사례로 풀어낸 책입니다. Lysa TerKeurst의 Making Peace with What I Can’t Control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마음에서 오는 소진을 다룬 기독교 자기계발서입니다. 두 책 모두 독자가 겪는 감정을 제목에서 바로 짚어 줍니다.
한국 작가에게
분야 판매가 빠지는 중이라 ‘잘 팔린다’는 전제 대신, 부제에서 독자의 구체적 고민을 그대로 짚어 주는 책으로 기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보기
- PW 양장 논픽션 목록: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PW 2026년 1분기 판매: 출처 링크 (2026-04-02)
- Vibe (Apple Books 소개): https://books.apple.com/us/book/vibe/id6759476989 (조회 2026-11-07)
- Making Peace with What I Can’t Control (Target 도서 페이지):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의료·건강
이달의 한 줄
건강 분야는 전반적으로 약세인데, 연구자가 쓴 실용 안내서는 상위권에 있습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Andrew Huberman의 Protocols는 스탠퍼드 신경과학자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저자가 수면과 운동, 스트레스 조절, 영양 등 영역별로 몸과 뇌의 기능을 높이는 실천법을 정리한 실용서입니다. 읽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지침서 형식으로, 부제도 ‘몸 사용 설명서’처럼 달아 독자가 얻을 정보를 제목 줄에서 보여 줍니다.
한국 작가에게
건강서는 분야가 약세이므로, 의료인의 경험을 풀 때도 부제를 사용 설명서처럼 구체적 효용 중심으로 달아 비교 우위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보기
- PW 양장 논픽션 목록: 출처 링크 (조회 2026-11-07)
- 건강 인쇄서 하락: 출처 링크 (구자료 2025-10)
- Protocols (Huberman Lab 책 소개): https://www.hubermanlab.com/protocols-book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아동·그림책
이달의 한 줄
아동 분야는 성인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판매가 늘어난 드문 분야입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연간 상위권을 지키는 Dr. Seuss의 Oh, the Places You’ll Go!는 운율 있는 짧은 시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지나 성공은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졸업 선물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 아이부터 대학 졸업생까지 선물로 받는 책입니다.
한국 작가에게
아동 분야는 성장세지만 상위권이 고전에 쏠려 있어, 신간은 전문 서점·출판사의 어린이 목록에서 최근 신간과 직접 비교해 자리를 가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한국 문화·한국어
이달의 한 줄
한국 문학 번역서의 해외 판매가 2년 연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 눈에 띄는 흐름
한강의 We Do Not Part는 제주 4·3 학살의 기억을 다룬 역사 소설로, 주인공이 친구의 부탁으로 제주도로 향하는 이야기입니다. 황보름의 Welcome to the Hyunam-dong Bookshop은 직장을 그만둔 주인공이 동네에 책방을 열고 이웃과 지내며 일의 의미를 돌아보는 잔잔한 소설입니다. 역사의 아픔을 다룬 소설과 일상을 보듬는 소설이 여러 나라에서 읽히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에게
소설·에세이를 영어로 낼 계획이라면, 최근 해외에서 읽힌 한국 번역 소설의 제목과 표지 방식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기획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보기
- Korea Times(Hankook Ilbo 재게재), 2026-07-28: 출처 링크
- We Do Not Part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We_Do_Not_Part (조회 2026-11-07)
- Welcome to the Hyunam-dong Bookshop (PW 서평): https://www.publishersweekly.com/9781639732425 (조회 2026-11-07)
이 분야 원고를 갖고 계신가요? 견적을 요청하시면 분량·예상 쪽수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정리한 원고 진단을 견적서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이 분야 원고 진단·견적 요청내 원고는 어느 분야, 어떤 형식이 맞을까요?
원고 파일을 보내 주시면 분량·예상 쪽수·영문 번역 난이도와 비교할 해외 도서를 살펴 견적서와 함께 알려 드립니다.
원고 진단·견적 요청하기자료에 대하여
· 주간 판매는 미국 종이책 판매 집계(Publishers Weekly 주간 목록, 2026-10-31 마감 주)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전자책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분야 전체 흐름은 업계 공개 집계(Circana BookScan, 미국 출판협회 AAP 등)를 인용했고, 분야마다 출처를 붙였습니다.
· 상위 목록은 대부분 이름이 알려진 저자의 책입니다. 처음 책을 내는 작가의 판매를 보여 주기보다, 독자가 어떤 주제와 형식에 반응하는지를 보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