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 아마존 출판 대행 사례 — Help Me Do It Myself: The Third Agency (대표저자 추천사 전문)

어떤 책인가

《Help Me Do It Myself: The Third Agency》는 1985년 문을 연 대구의 한 유치원이 40년 이어 온 몬테소리 교육을 IB(국제 바칼로레아)에 비추어 다시 살핀 기록입니다. 이 유치원이 IB를 도입하는 과정을 대표저자 한민경 교수와 공저자 9명, 모두 10명의 교육자가 함께 썼습니다. 저자들은 아이의 주체성(agency)이 아이·교사·부모 사이에서 자란다고 보고, 이것을 ‘세 번째 주체성(The Third Agency)’이라고 부릅니다. 유아교육자와 학부모를 위한 책입니다.

대표저자의 첫 책 《Teachers at the Threshold》는 IB라는 문턱을 넘은 다섯 명의 한국 교사 이야기로, 이 책도 아침산책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첫 책 《Teachers at the Threshold》가 나온 뒤 저자들이 책을 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첫 책 《Teachers at the Threshold》가 나온 뒤 저자들이 책을 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산책이 한 작업

아침산책은 영문 원고를 받아 전자책·종이책의 표지와 내지 디자인, 제목·부제·도서 설명·카테고리·키워드 등 메타데이터, 아마존 KDP 등록을 해드렸습니다. 종이책은 6×9인치 351쪽이며, 전자책은 독자의 기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바뀌므로 내지를 종이책과 따로 디자인했습니다.

KDP는 한 책에 저자를 열 명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저자 1명과 공저자 9명을 전자책과 종이책 모두에 등록해드렸습니다.

원고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진행했습니다. 대표가 저자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영어 표현, 목차의 흐름, 키워드, 책에 들어갈 사진을 해외 독자 기준으로 검토했습니다.

저자의 말

대표저자 한민경 교수님이 두 권의 책을 아마존에 올린 뒤 보내 주신 글을 그대로 싣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동네 연주를 부탁하지 마십시오

— 20년차 교육학자가 아침산책 프리미엄 코칭을 권하는 이유

저는 2006년 미국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올해로 20년째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그리고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비교교육학의 관점에서 연구해 왔고, 미국·캐나다·중국·홍콩·일본의 학자들, 그리고 한국 교육현장의 선생님들과 함께 약 20권의 학술저서와 SSCI를 포함한 약 30편의 영문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영어로 쓰는 일은 제게 낯설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아마존 출간을 앞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육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제가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교육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문제이며, 교육현장에서 오가는 담론을 세계의 교육학자, 세계의 교사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무대로 아마존을 택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존에 책을 ‘올리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저희 스스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해외 저자들이 직접 출간하고 있습니다. 제게 필요했던 것은 단순한 대행이 아니었습니다.

논문을 잘 쓰는 것과, 세계 독자에게 읽히는 책을 쓰는 것은 다른 일이다

정말 필요했던 것은 ‘책’이라는 매체에 대한 전문성이었습니다.

• 아마존에서 독자에게 발견되는 책은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는가

• 한국 독자와 달리 세계 독자는 어떤 방향과 구성을 선호하는가

• 학술 논문의 영어가 아닌, 단행본 독자를 위한 영어의 톤과 문체는 무엇인가

• 어떤 키워드와 메타데이터가 책을 독자 앞에 데려다 놓는가

이 질문들은 학계에서 20년을 보낸 저에게도 전혀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그때 아침산책 이선일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원고 전체를 함께 읽어주는 사람

대표님은 책 전체를 저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셨습니다. 영어 표현 하나하나, 목차의 흐름, 키워드, 심지어 책에 들어갈 사진까지, 모든 요소를 ‘해외 독자의 눈’으로 다시 큐레이션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번역이나 등록 대행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대표님은 불문학을 공부하셨고,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수많은 책을 아마존에 출간한 작가이십니다. 출판을 ‘업무’로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작가의 자리에서 독자가 어떻게 읽을지를 아는 분이라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였습니다.

독자들이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책이 나온 뒤 많은 독자들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해외 독자를 위해 쓰인 책이라 정말 쉽게 읽힌다.” “한국의 맥락과 세계의 맥락을 비교교육학적으로 아우르는 키워드와 담론, 목차 구성이 국제적인 기준에 잘 맞는다.”

저는 이 평가가 저 혼자만의 성취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원고를 세계의 언어와 감각으로 다듬어 주신 대표님의 큐레이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동네 연주를 부탁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침산책 대표님을 단순히 ‘아마존 출판대행’을 위해 찾는 것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동네 연주를 부탁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침산책의 진짜 가치는 등록 절차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이 국제 무대에서 읽히도록 기획하고 다듬고 이끌어주는 멘토링에 있습니다.

국제적인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는 과정 전체에서 코칭을 받고 싶은 분이라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 권합니다.

저는 그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 첫 책 Teachers at the Threshold에서는 IB라는 문턱을 넘어선 다섯 명의 한국 교사 이야기를 담았고, 두 번째 책 Help Me Do It Myself에서는 열 명의 교육자가 한 한국 유치원에서 몬테소리, 듀이, 그리고 IB를 엮어 아동의 주체성(agency)에 관한 새로운 철학을 제시했습니다. 두 권 모두 대표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의사·세무사·변호사 선생님들과 함께 세 번째 책 『관점의 시차』를 집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대표님의 프리미엄 코칭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가진 지식과 통찰이 세계의 독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감사는 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두 권의 책을 함께 쓴 모든 공저자 선생님들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대표저자 한민경과 저자 일동 드림

한민경 · 특수교육학과 교수, 비교교육 연구자

Teachers at the Threshold: Five Korean Educators on Crossing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Help Me Do It Myself: The Third Agency

아마존 출판 이런 분께 권합니다

영어 논문은 써 왔지만 단행본은 처음인 교수·연구자, 공저자가 여러 명인 책을 내려는 분께 참고가 되는 사례입니다. 논문의 영어와 단행본 독자를 위한 영어는 다르고, 공저자가 많으면 저자 등록과 소개 순서도 정리해야 합니다. 아침산책은 원고 검토부터 표지·내지 디자인, 메타데이터, 완성된 책의 KDP 등록까지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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